ETF의 탄생과 발전

1. ETF의 탄생

1993년 아메리카 증권거래소의 상품개발팀장인 네이선 모스트가 S&P500지수를 추종하는 스탠다드앤푸어스 예탁증서라는 상품을 만들게 되는데 이게 사실상 최초의 ETF입니다.(S&P500지수 -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500개 기업의 주가지수) 

이 상품이 앞글자자의 발음을 딴 스파이더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존 보글은 그의 저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에서 스파이더에 대해 '비용이 낮고 세금이 절약되므로 장기로 투자하면 전통적인 S&P500 인덱스 펀드의 무서운 경쟁자가 될 터였다' 라고 평가 했으며, 누구나 잘아는 투자의 귀재라 부르는 워런 버핏도 만일 유서를 쓴다면 '재산의 90%는 ETF에 투자하라' 라고 쓴다고 했습니다.

 

2. ETF상품명 읽는방법

1) TIGER 200(102110) 이라는 종목이있다면

    TIGER - 운영하는 회사 이름으로 여기서는 매래에셋증권

    200 - ETF가 추종하는 지수를 뜻하는 것으로 여기서는 KOSPI200지수를 말함

    102110 - 거래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쓰는 코드 번호

 

2) SPDR S&P 500 ETF Trust(SPY) 라는 종목은

    SPDR - 운용사의 브랜드명으로 스테이트스트리트라는 운용회사

    S&P500 - ETF가 추종하는 지수

    SPY - 거래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쓰는 코드명(티커)

 

3) 국내를 예를들면 추종하는 지수는 같으며 앞에 운용회사별도 브랜드명만 다르니 맘에드는 증권사를 선택해서 투자하시면 된답니다.(KODEX, TIGER, ACE, SOL, HANARO, ARIRANG등 증권사는 다양합니다)

 

3. 결론

ETF투자는 펀드와 달리 개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으며 일반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국내 개별주식의 경우 국내주식 대표격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네이버 에코프로 등 10여개 기업을 1주씩만 매수해도 몇백만원이 넘는데 ETF의 경우는 1주당 가격이 만원대여서 적은 금액으로도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