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와 맞물려 고공행진하던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하며 잠시 주춤한 상태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투자자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투자에 성공했다고 무작정 투자에 뛰어들기 보다는 기본적인 지식이라도 알아두는것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미국주식의 특징을 포스팅합니다.
투자 하시는 모든분들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내 돈은 소중하니깐요
1. 상승, 하락의 표시방법이 다르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상승과 하락 표시가 다릅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상승할 때 빨간색, 하락할 때는 파란색으로 표시되지만, 미국은 상승할 때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하락할 때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상승은 파란색, 하락은 빨간색으로 표기되나 국내 증권앱에서는 국내주식과 같이 상승은 빨간색, 하락은 파란색으로 표기되니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상한가, 하한가 제도가 없다.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신규종목이 상장하는 당일날을 제외하고 상,하한가가 30%로 정해져있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상,하한가 제도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주가가 대부분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편입니다.
국내주식을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90,000원 이었다면 당일 상한가, 즉 +30%는 117,000원이고 하한가는 -30%인 63,000원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주식이 상, 하한가 제도가 없어서 주가 변동 폭이 높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실적이 너무 낮은 경우나 특별한 악재같은걸 제외하면 주가 변동 폭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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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전 세계 주식시장 대비 시가총액이 미국이 제일 높으며, 무엇보다도 미국 증시는 전 세계 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전일미국 주식시장(우리 시간으로 오늘새벽)의 움직임에 따라 연관성이 높은건 대부분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4. 주식종목을 알파벳(티커)으로 표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 표준코드 12자리 숫자를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6자리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종목기호를 숫자 대신 알파벳으로 표시합니다.
예를들면 애플은 'APPL' 엔비디아는 'NVDA' 스타벅스는 'SUBX' 로 티커로 표시하는거죠
그래서 종목이 긴 주식 이름이나, ETF를 알아보는것보다는 티커를 알아두면 투자하거나 구글이나 다른사이트에서 정보검색시 유용하답니다.
5. 주식시장 거래시간이 길다.
미국 주식시장은 정규 거래시간,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으로 구분합니다.
1) 미국 정규시간 09:30 ~ 16:00(현지시간-동부 표준시 기준) / 우리나라 09:00 ~ 15:30
2) 프리마켓 04:00 ~ 09:30(현지시간 기준) / 우리나라 전장 동시호가 시간 08:30 ~ 09:00
3) 애프터마켓 16:00 ~ 20:00(현지시간 기준) / 우리나라 후장 동시호가 시간 15:20 ~ 15:30
서머타임 적용시기에는 우리나라시간 기준으로 1시간씩 당겨집니다.
글로벌 투자를 하시는 경우 각국의 주식시장 거래 시간을 알고 계시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간단하지만 알고계시면 투자에 도움이 되실것 같아 포스팅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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